연애 티를 안내는 남자들이 있다. SNS, 메신저, 지인과의 대화 등. 이 남자들의 심리는 뭘까?
사랑이 깊지 않기 때문에 헤어짐을 염두하고 만나고 있는 경우
남자도 단순히 사랑하지 않지만 외로움에 연애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경우는 몸의 외로움은 해결하고 싶은데 이상형을 만나진 못하고 현실과 타협해 그냥 여자를 만난 경우이다.
언제든지 환승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연애한다는 티를 낼 수가 없다. 티를 내면 주위에서 이것저것 물어볼텐데 지금 내 여자에 대해 소개하거나 자랑하기도 귀찮고 나중에 헤어졌을때도 굉장히 주위 반응이 귀찮아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중에 환승했을 시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고 반복한다는 이미지를 주위 사람들에게 각인되기 싫기 때문에 '솔로'인 척을 하고 다니는 것이다.
물론 '솔로'인 척을 해야 환승할 기회도 최대한 생기는 것은 덤이다.
본인이 생각했을 때 내 여자를 어디에 내놓기 창피한 경우
친구들 모임 같은 곳에 데려간다고 창피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친구들이야 그냥 그러려니 하니까 남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문제는 남의 시선이다. 인터넷에 내 여자의 사진을 공개했을 시 자신에게 도리어 마이너스일 것으로 생각되면 남자는 SNS와 메신저에 내 여자의 사진을 올리지 않는다.
말 그대로 지금 당장 다른 여자를 만날만큼 노력하기도, 매력도 없는 남성이 몸이 외로우니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나고는 있지만 지금의 여자친구를 대외에 공개하기엔 창피하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그냥 인간쓰레기이기 때문에 여자가 계속 사랑을 주면 여자의 마음만 크게 다칠 뿐이다.
그냥 SNS에 관심이 없는 남자
평소에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도 0~1장으로 쓰고있고, 페이스북이랑 인스타도 눈팅만하거나 완전히 안하는 남자인 경우에 해당된다.
이와 같은 경우는 티를 안내는 것이 아니라 티를 내야한다라는 그런 개념 자체가 없는 남자다. 지금 나에게 잘해주고 있다면 연애 티를 안내더라도 문제가 될 것이 전혀 없으니 예쁜 사랑을 계속하면 된다.
(다만 평소에 다정하고 사랑스럽고 자상하고 등등 내가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위 3가지의 경우 외에는 절.대.로 다른 해당 사항은 없다.
여자가 SNS를 그렇게 하면서도 나랑 같이 먹고, 다니는 사진은 올리면서 내 사진은 안올리냐고 물으면 '주저리주저리' 변명을 늘어놓을 것이다. 여기에 넘어가버리면 호구다. 위 3가지 경우 외엔 절.대.로 다른 경우가 없다. 내 여자가 자랑스럽고 좋으면 자신의 SNS에 티를 내고 싶어 안달인게 남자다. 이것은 하루 12시간을 근무하든지, 정말 힘든 일을 하든지, 심리적으로 힘든 순간이든지 뭐든 아무 것도 예외의 상황이 없다. 나를 믿든지, 당신의 남자를 믿든지는 당신의 자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훗날 결국 내 말이 옳았음을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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